[더뉴스-더인터뷰] 文 지지율, 3주째 '고공행진'...총선 영향? / YTN

2020-04-06 21

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이택수 / 리얼미터 대표이사, 박시영 / 윈지코리아 대표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53.7%로 올해 들어서 최고치를 하면서 17개월 만에 긍정과 부정평가간 차이가 두 자릿수로 벌어졌습니다.


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미래통합당을 14.4%포인트 앞서고 미래한국당이 더불어시민당 지지율을 역전했습니다.

이제 9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총선 여론 동향을 분석해 보겠습니다.

이택수 리얼미터 대표,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[인터뷰]
안녕하세요.


먼저 그래픽을 보면서 4월 첫째 주 1주차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

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.1%포인트 오른 53.7%입니다.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0.9%포인트 내린 43.2%를 기록했습니다.

앞서 말씀드린 대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0.5%포인트입니다.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 있고요.

긍정평가는 올해 들어서 최고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 날짜별로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

지난달 30일 월요일 52.1%였던 긍정평가는 3일 금요일 54.9%로 마감했습니다.

지난달 30일 월요일 45%였던 부정평가는 3일 금요일 41.9%로 집계됐습니다.

대표님, 지난 한 주간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지지율이 올해 들어서도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어떻게 여론 추이 한번 분석해 주시죠.

[이택수]
가장 큰 상승의 원인은 마스크 대기 줄이 줄어든 면이 눈에 띄는 대목인 것 같고요.

두 번째는 긴급재난지원금, 지난주에 여러 조건 정부에서 발표했는데 하위 70%라든지 아니면 또 건강보험 기준해서 대상 기준을 발표하기도 했는데. 여하튼 70%에 해당되는 유권자들은 많은 기대를 하게 됐죠.

물론 이번 주 들어서는 전체로 확대하는 논의들이 계속 여야 대표들 간에 이어지고 있는데 여하튼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또 외신들의 평가도 좋고 마스크 수급도 정상화됐기 때문에 특히 그동안에 하락했던 계층들에서 많이 회복한 모습을 보였고요.

50% 초중반의 긍정평가를 기록했던 건 작년 한일 갈등이 심했을 때하고 또 재작년에 남북 정상회담이 있었을 때 그 이후로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.

사실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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